My name is _ 신혜지
등록자:포토채널        등록일:2017-11-29        조회수:23941

독일과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사진가 신혜지를 소개한다.

Jessica ⓒ Heji Shin

 

ⓒ Heji Shin

 

 ⓒ Heji Shin

 

 ⓒ Heji Shin

 

ⓒ Heji Shin

 

신혜지는 한국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성장하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가다. 거침없는 상상력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해외 유명 매체와 패션 브랜드의 러브 콜을 받아왔다. 그녀는 영국 사진가 조세핀 프라이드(Josephine Pryde)를 좋아하고 성(性)을 주제로 한 잡지와 뉴욕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말한다. 신혜지는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는 도덕적 관념에 관해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사진가다. 

나의 어린 시절 세 살 때 서울에서 독일 함부르크로 이주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한국을 떠났기에 한국에 대한 기억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싱글맘이었던 엄마는 항상 바빴고, 혼자 드로잉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진가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사진의 매력에 빠졌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주요 활동 무대는 독일이었다. 하지만 3년 전, 개인작업에 좀 더 매진하기 위해 남편이 있는 뉴욕으로 거주지를 완전히 옮겼다.
사진가로서의 삶 사진가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직업이다. 지금껏 <Numero(누메로)>, <Interview(인터뷰)> 등 다양한 잡지를 위해 일하며 유명 인사를 만나 교감을 나눴고, 패션 브랜드와 작업하며 최신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상업사진은 예술적 가치가 없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상업사진에서도 하나의 이미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온전히 투영되어야 한다. 머릿속에 떠오른 우습고도 기이한 생각을 이미지화 할 수 있다는 점은 상업사진과 개인작업 모두 해당된다. 오래 전부터 상업사진과 더불어 개인작업을 병행해 온 이유다.
성(性), 패션, 그리고 사진  7~8년 전 성교육 관련 도서를 위해 실제 커플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다. 최근 화제가 된 패션 브랜드 에카우스 라타(Eckhaus Latta)의 광고 캠페인은 오래 전 촬영한 성교육 관련 사진집의 촬영 콘셉트를 응용한 프로젝트다. 실제 커플의 섹스 장면이 사용된 패션 광고 이미지와 교육용 목적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광고 캠페인 이미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내고 항의를 보내왔음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이 작업을 통해 섹스와 패션의 관계, 사진이 패션 광고에서 미치는 영향 등을 탐색하고 싶었다. 최신작 <Babies> 역시 시각적 임팩트가 강한 작품이다. 보통 사람들은 생명 탄생의 순간을 직접 목격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낀다. 성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자연스러운 부분인데도 말이다. 출생 순간도 충분히 낭만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  세상은 다채로운 이미지에 둘러싸여 있다. 사람들이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이미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 올 가을 출간될 사진집 <Babies>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사진작업을 하고 싶다.

<월간사진 발췌>

 
 
 
 
겨울 여행에 함께 한 소니 a...   2018-02-06
소니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고해상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a7R III 소니 a7R III는 이면조사형 CMOS 센서 Exmor R로 총 화소수는 약 4,360만 화소 그리고 유효 화소는 약 4,240만 화소다. 감도 지원 범위는 기본 ISO 100~32000으로 향상됐고 확장 범위로 ISO 50~102400을 지원한다. 그 결과 노이즈 ...
 
 
 
성화봉송 방송의 차별화된...   2018-01-25
성화봉송 방송의 차별화된 룰을 정립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라이브 중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역대 올림픽 최초로 유튜브를 통한 LTE 라이브 중계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스 올림피아로부터 건너온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101일간의 릴레이에 돌입했다. 성화봉송은 이미 제주도, 부산, 대전 등 여러도시를 순회했으며 대구에서 2017년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출발해 2월 9일 개회식장에 도착하기까지 꺼지지 않는 불꽃을 태우고 있다. ■ 채송현 기...
 
 
 
시대의 얼굴과 마주하다 _...   2018-01-19
장-마리 페리에(Jean-Marie Perier)는 ‘프렌치시크’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사진가다. 그가 촬영한 유명 인사의 초상사진이 모스크바에서 전시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이브생 로랑. Yves Saint-Laurent. Paris, October 1995 ⓒ Jean-Marie Périer   데뷔 초기 비틀즈의 풋풋한 모습. The Beatles. Ladder. Paris, March 1964, Jean-Marie Périer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즈. The Rolling Stones. Los Angeles, December 1965 ⓒ Jean-Marie Périer   영국의 패션 디자...
 
 
 
카카오, 아우디 모터스포츠...   2018-01-19
포털 사이트 다음 자동차 섹션의 '아우디 모터 스포츠 사진전' 카카오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자동차 섹션을 통해 아우디 모터스포츠 사진전을 독점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사진전을 통해 아우디의 창업자 아우구스트 호르히(August Horch)가 출전한 최초의 레이스 기록부터 전기차로 치르는 최고의 레이스인 포...
 
 
 
2017년 순간의 기록을 온라...   2018-01-05
  2017년 온라인보도사진전 활자로 찍힌 뉴스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진이다. 누가, 어떻게, 왜 찍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보도사진의 매력이다. 올 한해 지난 2017년의 대한민국을 되짚어볼 수 있는 온라인 보도사진전이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인 다음에 런칭돼 인기몰이를 하고&n...
 
 
 
드래그 퀸의 이름으로   2018-01-03
사진가이자 비디오예술가, 사회운동가인 클레이튼 패터슨의 전시가 뉴욕 그루페(GROUPE)에서 진행 중이다. 1980년대 드래그 퀸(Drag Queen)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사진들이 인상적인 전시다. 드래그 퀸이란 단순히 여장을 하는 동성애자가 아닌, 개인의 취향이나 직업, 재미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여장하는 남자를 통칭한다.     (좌) John Kelly, 53 x 78cm, Digital Print on Archival Paper, 1985 (우) Sun PK (Peter Kwaloff), 53 x 78cm, Digital Print on Archival Paper, 1985 (좌)&nb...
 
 
 
이영재   2018-01-02
이영재‘유리집’으로 만든 그림자의 환영 사진을 감상할 때 작가가 무엇을 캐스팅해서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는가를 눈여겨 살펴보면 그 작품을 쉽사리 파악할 수 있다. 질료의 선택이나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서 그 작가만의 고유한 숨결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재는 유리로 만든 집 모양에 빛을 투과했을 때 생성되는 그림자에 관심이 많다. 유리에 의해 만들어진 그림자는 유리의 색깔, 두께 또는 빛의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톤의 그림자와 반사, 왜곡 효과를 낸다. 이는 일반적인 그림자가 물체의 실루엣을 단순...
 
 
 
외국인이 찍은 한국의 모습...   2017-12-20
외교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에서‘렌즈를 통해 본 한국(KOREA Through the Lens)’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한외교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주한외교단을 포함해 다양한 인연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
 
 
 
이 시대의 아버지와 진한 가...   2017-12-07
이 시대의 아버지와 진한 가족애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올드마린보이'      <올드마린보이>는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에 자리 잡은 ‘머구리’ 박명호 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약 60kg의 육중한 장비에 체중까지 더해져 심해 120kg의 무게를 이겨내야 하는 한 인물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아버지와 진한 가족애를 담아냈다.   ■ 채송현 기자■ 사진제공 필앤플랜             영화 <올드마린보이>는 재래식 머구리(잠수부)인 박명...
 
 
 
배우들의 열정과 진심을 다...   2017-12-06
배우들의 열정과 진심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   영화 '메소드'      <메소드>는 연극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두 배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인카메라는 ARRI ALEXA XT가 투입됐으며, 색보정은 블랙매직디자인의 DaVinci Resolve로 진행했다. ■ CJ 파워캐스트 이승훈 컬러리스트(lshcamera@naver.com)           영화 <메소드>는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박성웅 분)와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오승훈 분)의 완...
 
 
 
남편과 아내의 사진일기, 양...   2017-12-04
일본에서 활동 중인 사진가 양승우와 마오 부부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집이다. 죽을 때까지 계속될 ‘사심 가득한 기록’이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사진가 양승우와 마오 부부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집이다. 사진작품이라기보다는, 처음 만난 날부터 둘 중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계속될 ‘사심 가득한 기록’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거친 사진의 대명사인 양승우의 콩깍지 씐 시선이 낯설기만 하다. 양승우는 10년간 사귀던 대학 후배이자 사진가인 히사츠카 마오와 2년 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의 주...
 
 
 
My name is _ 신혜지   2017-11-29
독일과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사진가 신혜지를 소개한다. Jessica ⓒ Heji Shin   ⓒ Heji Shin    ⓒ Heji Shin    ⓒ Heji Shin   ⓒ Heji Shin   신혜지는 한국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성장하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가다. 거침없는 상상력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해외 유명 매체와 패션 브랜드의 러브 콜을 받아왔다. 그녀는 영국 사진가 조세핀 프라이드(Josephine Pryde)를 좋아하고 성(性)을 주제로 한 잡지와 뉴욕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
 
 
처음으로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