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전시공간, 내용도 알차네   2010-08-17
  튀는 이색 전시공간, 내용도 알차네!  제2의 실험공간인 프로젝트성 전시공간과 화이트큐브를 벗어난 열린 형태의 전시공간, 여관과 아파트 등 틈새공간을 활용한 전시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장에서 실험적인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시의 대안을 고민하고 한 발짝 더 관객에게 다가간 이색 전시공간은 식상하고 침체된 전시문화에 참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실험의 장, 프로젝트 전시공간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밀집한 서울 사간동의 16번지 주택에는 전시 관람객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주변의 여느 가옥과...
 
 
 
아사다 마사시의 유쾌한 가족사진   2010-07-16
아사다 마사시는 1979년 일본 미에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오사카 소재 사진전문학교에 진학해 2007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작가의 실제 가족을 촬영한 ‘아사다 가족’은 다양한 배경 설정과 기발하고도 유쾌한 가족사진으로 큰 인기를 모아, 2008년 동명의 사진집을 출판했다. 아사다는 2009년 일본 최고 권위의 신인상인 ‘기무라이헤이 사진상’을 수상했다. 온 가족이 똘똘 뭉쳐 만들어낸 아사다 마사시(Asada Masashi)의 사진에는 웃음과 감동이 있다....
 
 
 
사진전문갤러리 류가헌과 누다 (3)   2010-07-05
한옥 쉼터, 해우소 같은 사진갤러리 특색 있는 사진갤러리 두 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사진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한옥갤러리 류가헌과 전시공간이 흔치 않은 대전에 호기롭게 등장한 사진갤러리 누다는 각각 공간과 지역에서 뚜렷한 특색을 보인다. 편하고 친근한 사진 소통의 공간으로 첫 발을 내민 두 곳 전시장을 찾았다. 흐르면서 노래하는 한옥, 류가헌 한옥과 복잡한 골목길이 옛 정취를 자아내는 통의동 길에 한옥 사진갤러리가 등장했다. 류가헌(流歌軒)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서까래의 한옥 건물과 발길이 편하게...
 
 
 
강제욱의 아이티 지진 취재기   2010-06-08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사람을 만나다   1월20일 한국을 떠나며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뒤로 하고 한국을 떠난다는 것이 이렇게 큰 부담이 될지는 몰랐다. 불과 두달 전에 있었던 아버지의 암선고 이후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두달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 내 미래, 예술, 가족 등을 다시 머릿속에서 재배열하고 순서를 정해야 했다. 당장 수익이 되지 않는 일은 뒤로 미루고 수익이 되는 일과 가족이 최우선이 되도록 해야 했다. 예술가의 삶에 회의를 갖고 매주 부모님댁에 다녀오던 어느날 아이티에 지...
 
 
 
환상적인 도시와 도시인, 싱 단원   2010-05-24
도시, 환상과 실재환상적인 도시와 도시인, 싱 단원(Xing Danwen)   1967년 중국 시안(Xian) 태생인 싱 단원(Xing Danwen)은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베이징의 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1992년 학사(BFA) 과정을 마쳤다. 80년대 말에 우연히 사진을 접한 후 그녀는 사진으로 매체를 바꾸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뉴욕의 School of Visual Arts에서 석사(MFA) 과정을 마쳤다. 이후 단원의 작업은 사진이란 매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디오, 음향,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단원은...
 
 
 
진실, 절대성의 의문 데이빗 골즈   2010-04-20
실체와 허상, 구체성과 추상성 실험하는 과학자   21세기 사진가 중 암실작업을 하는 몇 명 남지 않은 마지막 세대라고 말하는 작가는 최대한 배제된 감정, 풍부한 호기심 그리고 지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만들어낸 오브제 같은 커다란 흑백사진을 쑥스러워하며 한 장씩 들추어내 보여준다. 데이빗 골즈(David Goldes, 1947~)의 사진은 한눈에도 미학적으로 아름다워 보이지만 감상적이지 않고, 다큐멘터리 사진은 분명 아니지만 왠지 기록적인 느낌이 난다. 골즈의 풍경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가 쉽게 실증 내지...
 
 
 
도시를 기록한다!   2010-04-02
우리 동네 기억해줄 사진 찍어요!  아현동, 문래동, 동대문 사진은 과거를 기록한다. 사진은 가장 효과적인 기록 수단이며 인간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매체다. 사람들은 매 시간 사라져가는 기억과 흔적을 붙잡아두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도시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개발과 현대화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시에서 사람들은 가장 먼저 카메라를 꺼내 든다. 이들은 무엇을 왜 찍는 것일까? 서울 북아현동과 문래동, 동대문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도시기록 프로젝트를 만나본다.문...
 
 
 
Face of Evil & Wisdom   2010-03-23
Face of Evil & Wisdom 악과 지혜를 말하는 사진 얼굴은 사람의 마음과 인생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최근 전시와 책으로 알려진 사진 프로젝트 ‘악의 얼굴’(Face of Evil)과 ‘위즈덤’(Wisdom)은 얼굴 그리고 초상사진을 통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각각 악과 지혜의 얼굴을 초상사진 방식으로 촬영한 두 프로젝트는 초상사진으로 사회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 본질을 꿰뚫는 도구로 삼고 있다.  악한 얼굴은 따로 없다, Face of Evil의...
 
 
 
프랑스의 세계사진비엔날레 포토 케   2010-02-26
비서구권 현대사진의 향연장 세계사진비엔날레 ‘포토 케’(Photoquai, www.photoquai.fr)가 파리에 위치한 케 브랑리 국립박물관(Musee du Quai Branly, www.quaibranly.fr)에서 9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열렸다. 지난 2006년 처음 문을 연 케 브랑리 국립박물관은 자크 시락 전 프랑스 대통령의 재임 시절 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남아메리카 등 비서구 문명과 예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취지로 지어진 박물관이다. 케 브랑리 국립박물...
 
 
 
뉴욕의 떠오르는 아트특구 덤보의 사진페스티벌   2010-02-09
브룩클린 덤보에서 열린 2회 뉴욕포토페스티벌 다양성과 첨단의 도시에서 현대사진의 미래를 묻다!   ‘현대사진의 미래’(The future of Contemporary photography)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제적인 규모의 사진축제로 주목을 받으며 출범한 뉴욕포토페스티벌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뉴욕의 새롭게 떠오르는 아트 특구인 ‘덤보’(DUMBO)에서 지난 5월 5일 동안 열린 이번 뉴욕포토페스티벌은 보다 새로운 사진, 새로운 형식에 대한 진지한 의문을 던지며 현대사진의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시도와 열기로 뜨거웠다....
 
 
 
부산 사진이 꿈틀댄다.   2010-02-04
부산 사진이 꿈틀댄다 부산 사진계에 의미 있는 변화들이 하나둘 나타나며 지역 사진문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운대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몇 년 전부터 이곳에 문화예술공간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이중 사진공간들도 생기면서 시내의 영광도서갤러리와 줌인갤러리, 캐논갤러리와 더불어 부산 사진의 새로운 근거지이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말 고은사진미술관이 문을 연 데 이어 최근에는 미술관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에 사진북카페 루카(Luca)가 생겼고,...
 
 
 
사진직업의 세계-1 스톡사진   2010-01-21
사진해서 뭐 하게?’, ‘사진과 나오면 취업 안된다’, ‘사진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정말 그럴까? 해마다 전국 사진과에서는 1,500여명의 전공자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이들의 취업률은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취업률이 낮은 이유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사회 전반적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저조한 취업률이 사진과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대부분의 취업관계자들이 지적하는 이유는 현재의 사진과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내용이 실질적인 사진교육보다는 파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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