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짓다6 - 퍼포먼스   2013-04-05
사진을 짓다 6  퍼포먼스사진 한컷 속에 깃든 무수한 이야기들. 하다못해 흘겨 읽은 글 한줄도 자기 몫의 풍경을 띄우고 있을 터. 어쩌면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 아닐까.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듯 사진 역시 무수한 과정으로 지어진 마음의 집인 것이다. 작가들은 사진을 짓기 위해 어떤 재료를 기둥으로 삼고 어디서 불어온 바람을 아교로 사용해 왔을까. 사진을 짓다 여섯번째 이야기는 ‘퍼포먼스’다. 사진의 전통적인 방식은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기록하고 과거를 박제시키는 것이지만...
 
 
 
천체사진 강좌6-행성사진   2013-03-28
NASA 홈페이지(www.nasa.gov)에 들어가면 수 많은 행성사진을 볼 수 있다. 목성의 줄무늬, 토성의 고리와 같이 그 화려함으로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도 있고, 화성과 같이 어쩐지 외계 생명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사진도 볼 수 있다. 그곳에 있는 사진은 대부분 행성 탐사선이 촬영한 것으로 지구에서 그 정도선명하고 자세한 사진은 절대 얻을 수 없다. 하지만 행성 표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큼직한 변화들은 지상에서 촬영한 사진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예전의 아마추어 행성사진은 금성의 형태 변화...
 
 
 
천체사진 강좌5-직초점 촬영법   2013-03-22
  천체사진의 꽃, 망원경 이용한 직초점 촬영   직초점 촬영이란?직초점 촬영이란 한마디로 말해 카메라를 천체 망원경에 직접 연결해 천체를 촬영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원리만 놓고 본다면 직초점 촬영이나 피기백 촬영(2004년 11월호 참조)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단순히 초점 거리가 긴 망원렌즈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카메라용 망원렌즈를 쓰면 되지, 왜 천체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것일까? 첫번째는 비용 때문이다. 비슷한 초점거리, 비슷한 f수의 망원렌즈와 천체 망원경을...
 
 
 
천체사진 강좌4-필요한 장비와 선택방법   2013-03-15
  적도의를 이용한 피기백 사용법 천체사진 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이미 천체사진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비싼 장비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법을 모른다면 고철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호에서는 이 장비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와 적도의를 이용한 촬영법 중 가장 기본적인 촬영법 피기백 (Piggy back) 촬영법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자.   피기백(Piggy back)이란?영어사전에서 피기백의 의미를 찾아 보면 ‘목마를 태우다. 등에 업다’ 등의 뜻을 갖고 있다...
 
 
 
천체사진 강좌3-필요한 장비와 선택방법   2013-03-08
  유비무환, 꼼꼼히 따져 정해라!    지난호에는 천체사진의 가장 기본적인 촬영방법인 고정촬영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마 글을 읽은 독자들 중에서는 고정촬영보다 훨씬 화려한 사진을 찍기 원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화려한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호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이번호에서는 천체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장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천체사진의 기본 장비 ‘적도의’카메라를 제외하고 천체사진에 필요한...
 
 
 
천체사진 강좌2-고정촬영법   2013-02-22
별자리에서 궤적촬영까지   천체사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일반적으로 천체사진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아주 커다란 천체 망원경에 뭔가 특수한 카메라를 장착해 아주 작은 은하나 성단을 크게 확대해 찍는 것으로 대부분 생각한다. 사진 관련 동호회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실제로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만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다. 천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반드시 망원경이나 망원렌즈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존의 간단한 사진 장비만으로도 얼마든지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천체사진1-특성과 기본 장비의 선택   2013-02-15
  별사진, 어떤 카메라로 찍을까?    일반적인 풍경, 인물, 야경사진과 천체사진은 촬영방법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촬영 대상이 매우 어둡다는 것과 매우 작다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노출을 주어야 찍을 수 있다. 또한 별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해와 달처럼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이 움직임을 고려해야 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촬영방법으로는 별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촬영 중 많은 애로사항이 생기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렌즈에 이슬이나...
 
 
 
수용의 규범 1/2, 2000년대 한국사진의 문제성   2013-02-01
박평종의 사진읽기 박평종의 사진읽기는 한국사진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비평적 관점에서 짚어보려는 시도이다. 그 첫번째로 서양사진을 수용하는 2000년대 젊은 작가들의 작업에 대해 질문해본다. 이후 연재하게 될 주제는 한국적 사진의 정체성과 전망, 이념의 퇴조 이후 젊은 작가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 다큐멘터리 사진의 미학화, 여성주의 사진의 문제성 등 한국사진의 현재적 모습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다.    수용의 규범  - 2000년대 한국사진의 문제성(1) 19...
 
 
 
사진을 짓다 5 카오스모스   2013-01-18
사진 한컷 속에 깃든 무수한 이야기들. 하다못해 흘겨 읽은 글 한줄도 자기 몫의 풍경을 띄우고 있을 터. 어쩌면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 아닐까.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듯 사진 역시 무수한 과정으로 지어진 마음의 집인 것이다. 작가들은 사진을 짓기 위해 어떤 재료를 기둥으로 삼고 어디서 불어온 바람을 아교로 사용해 왔을까. 사진을 짓다 다섯번째 이야기는 ‘카오스모스’(Chaosmos)다. 카오스모스 카오스의 혼돈과 코스모스의 질서가 합일된 ‘카오스모스’(Chaosmos). 광기와 이성의 연금...
 
 
 
네이버카페 ‘선명한 사진을 위한 DSLR’   2013-01-11
  DSLR 입문자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DSLR은 어렵지 않다.” 광고카피와 달리 막상 DSLR을 다뤄보면 그리 만만치 않다. 두꺼운 매뉴얼, 수많은 조작 버튼과 다이얼 그리고 넘치는 기능은 한숨부터 나오게 한다. 능숙하고 멋지게 DSLR을 다루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현실은 DSLR을 들고 쩔쩔매며 버벅거리는 굴욕뿐이다. 선명한 화질과 화사한 아웃포커싱으로 여친이나 자녀들을 예쁘게 찍어주리라 잔뜩 기대하며 똑딱이에서 DSLR로 갈아탔건만 “카메라만 좋으면 뭐해?”라는 여친의 타박이 귓가를 때린다. 상처 난 자존...
 
 
 
사진전문가 설문조사결과   2013-01-04
  Analysis 13명 기획자, 비평가, 교수 등 사진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2000년대 이후 한국사진 각 분야의 변화상과 이슈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것과 드러내야 할 것에 관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사진사, 사진전시, 사진가의 작품활동과 지원제도, 사진교육, 사진담론 등으로 영역을 나누어 의견을 구하는 심층 조사의 형태로 이뤄졌다. 가장 재조명이 필요한 사진가는? ‘임석제, 현일영’ 순으로 나와오랜 기간의 사진활동과 방대한 사진작업,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동시대 다른 사진가에 가려지거나 시대적...
 
 
 
사진을 짓다_아파트   2012-12-28
20세기 아파트, 21세기 아파트정치, 경제, 사회, 심지어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이토록 뭇매를 맞는 ‘몸뚱이’가 또 있을까. 덩치 큰 사각의 몸은 오늘도 사방에서 날아오는 ‘한방’을 견뎌내며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은 아파트 이야기다. 부동산 투기 문제는 물론이고 현대인의 개인주의 심화와 소외의식 등 수많은 사회경제적 문제와 연결됨으로써 사회의 필요악적 존재로 인식돼온 가운데, 일찍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아파트를 소재로 그 문제점을 지적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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