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사진의 사부, 권영일   2009-12-01
자유와 실험, 진정한 아마추어의 자세 “디지털작업을 예전의 필름작업에 대입하면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이 뭔지를 계속 고민 중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디지털 마니아들은 제 스승인 셈이죠. 아쉬운 점은 그들이 뛰어난 감각과 일부는 상당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대체로 뭔가 부족하고 어슬픈 기교를 부린다는 점입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가 좀 더 정통한 기술과 기교 그리고 사진적으로 열린 시각과 결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필름카메라가 대세일 때는 카메라 조작이 능숙하지 못하면, 사진 찍는다는...
 
 
 
야생화 전문사진가 송기엽   2009-12-01
꽃 찾아나선 길은 늘 신명난다! “꽃과 대화를 나눕니다. 꽃대를 흔드는 바람에 맞춰 내 몸도 리듬을 타면서 꽃에게 속삭입니다. ‘너 참 예쁘구나’라고요.”야생화 전문 사진가 송기엽(59)은 대형 카메라로 꽃사진을 찍으면서 삼각대 없이 손에 들고 찍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한 바람에 흔들리는 야생화의 작은 움직임까지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의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핀이 나가 보이는 것 역시 살아있는 야생화의 동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꽃의 떨림 뿐 아니라 향기...
 
 
 
MEMORIAL-수잔 손탁   2009-12-01
인권과 문화를 위해 싸운 지성 수잔 손탁(Susan Sontag)(1933.1.28~2004.12.28) “사진은 무엇인가, 신기하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경우에서만 충격을 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노름을 할 때 판돈이 자꾸 올라가는 것처럼, 충격을 담은 사진이 자꾸 퍼져 나가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전율을 느끼지 않게 된다.”(1977년 수잔손탁 저서 ‘사진론’ 중)“특권을 누리는 우리와 고통을 받는 그들이 똑같은 지도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의 특권이(우리가 상상하고 싶어 하지 않는 식으로, 가령 우리의 부가 타인의 궁핍을 수반...
 
 
 
카메라 수리계의 대부 이경화 (2413)   2009-10-23
  43년 수리 외길, 카메라 박사로 통해요!   카메라 수리계의 대부로 통하는 이경화 사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명 카메라 회사의 국제수리자격증을 따고, 수리과정을 체계화했다. 아직까지 젊은 직원들과 어울려 그들 못지않게 일하며, 일터를 지키고 있다.     “이제는 슬슬 은퇴 준비를 해야죠. 추세가 디지털 기종으로 바뀌면서 저도 계속 배우고 있지만, 교육과 연수 기회가 있으면 직원들을 빠짐없이 참가시켜요. 이제 젊은 사람들이 이끌고 가야죠.”그러나 말과 달리 이경화 사장(6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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