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렌즈와 함께한 고궁 촬영
분류 : 일반
작가명 : 포토채널
등록일 : 2019-06-05 09:17:07
조회수 : 68
추천수 :
 

 

올림푸스에서 현존하는 미러리스 최고의 배율인 16.6x 줌렌즈 12-200mm를 출시했다. 뛰어난 배율과 휴대성을 자랑하는 만능 렌즈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나의 렌즈만으로도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대를 담을 수 있다는 점만 봐도 엄청난 메리트이지만, 초고속 AF 성능과 가벼운 무게, 방진·방적 성능까지 갖췄다. 그야 말로 모든 걸 갖춘 만능 렌즈라고 부르고 싶다. 넓은 촬영 영역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여행용 렌즈로 꼽힌다는 12-200mm. 그 매력에 반해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5월에 가기 좋은 고궁을 선택했다. 16.6배 줌렌즈 12-200mm의 놀라운 성능을 고궁 풍경을 통해 체험해 봤다.
글·사진 | 강미선 기자


455g, 가벼운 무게에 반했다

단순히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사진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여러 개의 렌즈를 들고 다니며 돌아다니는 일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올림푸스 12-200mm 렌즈의 탄생은 촬영을 위해 무거움을 감수해야 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올림푸스 12-200mm의 무게는 단 455g로, 타사의 비슷한 화각대를 가지고 있는 카메라 렌즈와 비교해도 꽤 가벼운 편에 속한다. 여기에 바디 OM-D E-M1 MarkⅡ를 연결해도 1kg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 12-200mm와 E-M1 MarkⅡ는 한손으로 들고 다녀도 가뿐한 무게를 자랑했다.

 

고속 AF, 움직이는 까치를 포착하다

12-200mm는 다양한 화각대 이외에도 고속정밀 AF(자동 초점) 기능을 자랑한다. 포커스 시스템은 경량화한 단일 접합 렌즈로 초점을 맞추는 이너 포커스 방식을 채택해 고속 고정밀 AF 성능을 실현한다. 마침 궁을 거닐다 AF 성능을 테스트해볼 피사체를 만났다. 따뜻한 날씨라 그런지 고궁의 정원에는 까치가 먹이를 찾아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200mm 망원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까치를 따라 사진을 촬영했다.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7매의 원형조리개로 배경이 한층 부드럽게 표현된 모습이다. M.ZUIKO DIGITAL ED 12-200mm는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안정적인 촬영 능력을 보인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and Still Compatible) 기술이 탑재돼 있어 고속 AF 및 저소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안정적인 AF 기능 또한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광각부터 망원까지, 올커버 화각

12mm
200mm

광각부터 망원까지,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M.ZUIKO DIGITAL ED 12-200mm에서 ‘화각’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특히, 35mm 환산 시 광각 24mm에서 망원 400mm까지 달하는 광범위한 초점거리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이상한 일이다. 최대 광각과 최대 망원으로 촬영을 시도해봤다. 16.6배 초고배율 줌렌즈 성능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전경이 모두 보이는 거리에서 12mm로 전경을 담은 후, 같은 자리에서 200mm의 화각대를 사용해 지붕의 잡상을 촬영했다. 결과는 꽤만족스러웠다. 뷰파인더에 포착된 잡상은 바로 앞에 놓인 것처럼 크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렌즈를 통해 구현된 고궁의 낮은 꽤 좋은 풍경을 보여줬다.

12mm
25mm
40mm
100mm
200mm

16.6배, 극강의 배율을 가진 12-200mm 화각대를 더 자세히 비교해보기로 했다. 경복궁 입구에서 광화문을 바라보고 단청을 다양한 초점거리로 촬영을 시도했다. 다음은 각각 12mm, 25mm, 40mm, 100mm, 200mm의 초점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광각부터 망원 영역까지 일관된 선예도를 보여준다.


색수차 억제 기능 탑재

좋은 렌즈일수록 색수차는 줄어든다. 색수차를 완전하게 제거하기란 힘들지만 보정을 통해 극복이 가능한 정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올림푸스의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는 색수차 변동 억제 기능 탑재는 신의 한수라고 말할 수 있다. Super ED 렌즈와 ED 렌즈를 각각 2개씩 사용하여 줌 전체 영역에서 색수차의 변동을 철저히 억제한다. 비구면 렌즈 3개를 사용해 구형의 렌즈에서 발생하는 상면 왜곡과 왜곡 수차를 줄였다. 특수 렌즈를 효과적으로 배치해 색수차를 줄이고, 올림푸스 고유의 ZERO (Zuiko Extra-low Reflection Optical) 코팅을 적용해 고스트 및 플레어 발생을 최소화한다.


뛰어난 근접 촬영 성능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은 고배율 줌 렌즈이면서 근접촬영에 특화돼 있다. 특히 광각일 때는 렌즈 가장 끝에서 약 10cm의 거리까지 피사체와 근접 촬영이 가능하며 망원 촬영 시에는 50cm까지 가능하다. 근접 촬영 성능을 시험해보고자 광화문의 혼천의를 피사체로 삼았다. 촬영된 혼천의는 중앙부터 주변부까지 선명한 화질을 자랑했다. 웬만한 근접 촬영은 너끈히 소화해 내는 모습이다.


여행용 렌즈에 필수, 방진·방적 구조

여행용 렌즈에서 방진·방적 기능은 필수다. 방진은 먼지를 막아주는 기능이고, 방적은 물방울을 막아주는 기능이다. 여행지를 어디로 정하는지에 따라 촬영 장소가 흙먼지가 날리는 사막이 될 수도 있고, 비가 내리는 곳이 될 수도 있다. 12-200mm 렌즈는 꼼꼼한 실링(Sealing) 처리로 먼지와 물방울을 차단한다. 기본적으로 M.ZUIKO PRO 시리즈와 동일한 방진·방적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치며...
올림푸스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는 455g 라는 가벼운 무게와 광각부터 망원까지 촬영 가능한 광범위한 화각대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렌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속·고정밀 AF, 뛰어난 근접촬영, 방진· 방적 기능이 더해져 여행용 렌즈로써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촬영 시 색수차 억제, 더스트 리덕션 기능 등의 유용한 기능들이 많아 후보정 작업 시에도 편리함을 자랑한다. 결론적으로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는 야외촬영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 야외에서 렌즈 교체 없이, 자유자재로 내가 원하는 화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꿈꿔봤을 것이다. 그 이상을 실현해줄 카메라가 나왔다.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과 함께 즐거운 촬영을 시작해보자.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저작권자 © 월간VDC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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