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원초적 기술과 현대 기술이 만나다.
분류 : 일반
작가명 : 포토채널
등록일 : 2018-01-29 13:12:24
조회수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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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기술과 현대 기술이 만나다.

캐논 TS-E 90mm F2.8L Macro

 

렌즈는 광각렌즈, 망원렌즈, 표준렌즈, 줌렌즈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렌즈마다 쓰이는 환경이 다를 뿐 아니라 표현능력 또한 다르다. 특정 상황에 맞는 렌즈를 사용한다면 사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넓은 화각을 가진 광각렌즈는 풍경사진에 화각은 좁지만 먼거리에 있는 대상을 촬영하기에 적합한 망원렌즈는 스포츠사진에 주로 사용되는 등 각 환경에 최적화된 렌즈가 있다. 이번 L렌즈 매력탐구에서는 제품 촬영 및 인물 촬영까지 커버할 수 있는 캐논 TS-E90mm F2.8L Macro렌즈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글․사진 조원준 기자

 

새로운 렌즈의 탄생과 촬영 영역의 확대

캐논은 최근 널리 이용되는 50mm, 90mm 렌즈 리뉴얼에 이어 135mm 렌즈를 추가함으로써 TS-E 렌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17mm부터 135mm까지 총 5개(17mm, 24mm, 50mm, 90mm, 135mm)로 이루어진 TS-E 렌즈 라인업은 넓은 화각이 요구되는 풍경, 건축 및 인테리어 촬영부터 표준 및 준망원의 화각이 요구되는 제품 촬영 및 인물 촬영까지 커버한다.

 

틸트와 시프트 촬영자의 위치를 극복

TS-E 90mm F2.8L Macro는 전작인 TS-E 90mm F2.8을 리뉴얼해 내놓은 제품이다. 25년 만에 돌아온 TS-E 90mm F2.8L Macro는 전작에 비해 매우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으며 뛰어난 광학 성능과 표현력으로 L렌즈 대열에 합류했다. 새로운 TS-E90mm F2.8L Macro가 나오면서 기존의 17mm, 24mm와 함께 TS-E렌즈 전체가 L렌즈로서 모두 고화질과 뛰어난 광학적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촬영 배율이 0.29배에서 0.5배로 늘어나고 최단 촬영 거리가 기존 0.5m에서 0.39m로 줄어들어 매크로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제품 및 광고 사진 등에 응용할 수 있게 발전했다. 또 틸트 범위가 ±10도로 2도 증가 시프트 범위가 ±12mm로 1mm 증가하는 등 틸트와 시프트의 조정 범위를 향상시켜 인물 촬영 시 촬영자의 위치를 극복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음식, 제품, 인물, 매크로, 미니어처

TS-E 90mm F2.8L Macro는 음식, 제품, 인물 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의 틸트(Tilt), 시프트(Shift) 조절을 통해 근경과 원경 모두에 초점을 맞추거나 특정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틸트는 광축을 앞뒤로 기울이고, 시프트는 좌우 평행 이동시킨다.

틸트를 활용하면 촬상면과 평행이 아닌 모든 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틸트와 같은 무브먼트 기능은 본래 대상의 왜곡을 없애고 모든 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개발됐지만 이 기능을 역이용해 특정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면 미니어처효과를 낼 수 있다. 요즘은 자체에 이 효과를 내장하고 있는 카메라들도 있지만, 그런 기능이 없는 카메라들도 틸트와 시프트 기능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미니어처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시프트는 카메라의 위치가 고정된 상태에도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런 기능은 높은 건물을 촬영할 때 기울어짐을 교정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건축물 촬영할 때 유용하다.

그리고 투명체나 반사가 심한 물체를 촬영할 때 본인의 모습이나 카메라가 반사돼 난감한 경우가 많다. 이때 시프트를 활용해 반사각을 벗어나게 촬영하면 반사면에 카메라가 비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TS-E 렌즈의 무브먼트

무브먼트는 4X5인치 이상 필름을 사용하는 대형카메라에서 많이 활용하는 기능이다. 대형카메라는 렌즈 부분과 필름 사이에 벨로우즈라는 주름통이 있어 렌즈와 필름 사이의 각도를 자유롭고 부드럽게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프레임의 조절, 원근감의 조절, 피사계심도의 조절, 왜곡의 보정 등의 효과를 자유자재로 줄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조절이 어렵고 초점을 맞추기 까다로워 전문 사진가들이 많이 사용해왔다.

또 건축물이나 가구들을 촬영할 때 기울어짐이나 쏠림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 또한 렌즈 광축의 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 여타 카메라들의 렌즈 조리개를 최대로 조인만큼의 원경과 근경의 선명도를 가진다. 과거 전문가용 대형카메라에 사용했던 이 기능들을 SLR 용으로 만들어 낸 것이 TS 렌즈다.

TS 렌즈는 대형카메라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높은 기동력으로 더 다양한 피사체를 찍을 수 있게 됐다. 특히 90mm 화각의 TS-E 렌즈는 워킹 디스턴스(초점을 맞추는데 필요한 거리)가 길어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에 다수의 조명 장비를 설치하는 스튜디오 촬영에 유용하다. 또 최대 촬영 배율 약 0.5배의 매크로 사양으로 인물에서부터 제품까지 그 활용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마치며...

카메라가 발달하고 프로그램이 발달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보다 수월해졌다. 다양한 효과 등도 컴퓨터에서 수정이 가능한 시대다. 현재는 더 진보된 기술로 카메라 자체에서 후보정 작업까지 할 수 있다. 이처럼 기술의 발달로 손쉽게 원하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한 고민과 연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TS-E 렌즈는 원초적인 광학 기술과 현대의 기술의 적절한 융합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캐논 TS-E 90mm F2.8L Macro 수동초점과 틸트-시프트 기능을 활용해 SLR이 지닌 광학적 한계와 촬영 한계를 극복하는 사진을 찍어보자.

조원준 기자  wjcho8111_vdcm@naver.com

<월간VDC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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