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초강좌] 카메라 자체 보정방법 : : IN-CAMERA PROCESSING
분류 : 일반
이름 : 포토채널
등록일 : 2019-10-08 13:40:53
조회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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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강좌] 카메라 자체 보정방법 : : IN-CAMERA PROCESSING: IN-CAMERA PROCESSING

 

사진을 보정하기 위해 선택 가능한 옵션은 무엇이 있을까?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 많은 일들이 순식간에 벌어진다. 피사체에서 반사된 빛이 렌즈를 통과해 센서에 닿으며, 센서는 받아들인 빛을 전기 신호로 기록한 뒤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를 이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 모든 일은 1초도 되지 않는 극히 짧은 시간에 진행된다. 하지만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전체 과정에 비하면 아주 작은 시작일 뿐이다. 이미지가 메모리 카드에 쓰여지기까지 카메라의 버퍼 메모리에 임시적으로 저장된 그 순간, 촬영된 이미지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데이터가 압축된다. 이 단계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프로세싱 과정은 화이트밸런스, 색상, 대비 조정, 렌즈 수차/왜곡 보정, 노이즈 저감, 선명도 강화 등 다양한 절차가 포함된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들 조정 절차가 적용되는지는 카메라에서 설정한 파일 포맷에 달려 있다. JPEG나 TIFF 포맷으로 저장할 때는 최종적으로 더 작은 파일을 만들기 위해 압축하기 전(JPEG에만 해당)에 모든 조정 작업이 끝나고 메모리카드에 저장된다. RAW 포맷으로 이미지를 저장할 때는 프로세싱 데이터가 파일의 일부 내용을 구성하는 형태로 저장되지만 실제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1. 메뉴 옵션
카메라 촬영 메뉴나 후방 정보 스크린을 띄워 카메라 자체 처리과정을 조정할 수 있다.
2. JPEG 미리보기
처리 효과는 사진 재생을 통해, 혹은 라이브 뷰 사용 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RAW 변환
일부 카메라는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RAW 파일을 JPEG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4. 파라미터
카메라 자체 RAW 처리 옵션은 전용 RAW 포맷 소프트웨어만큼 선택지가 많지 않다.
 

이 단계에서 RAW 파일은 이미지라고 할 수 없다. 정확히는 이미지 센서가 받아들인 원본 바이너리 코드로 구성된 데이터 파일이라 할 수 있다. 이 정보를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JPEG 등의 이미지 포맷으로 변환하려면 원본 데이터를 디코딩해야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RAW 처리 소프트웨어로 구현되지만, 일부 카메라는 이미 메모리에 저장된 RAW 파일을 변환해 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사실, 모든 이미지 파일이 RAW 이미지 데이터에서 시작한다. 그저 JPEG나 TIFF 촬영 설정을 했을 때는 카메라가 사용자를 위해 자동으로 이미지 처리 및 변환 절차를 진행할 뿐이다. 그럼, 나중에 RAW 파일을 만지면서 보정할 수 있는데 왜 화이트밸런스나 선명도 같은 설정을 미리 하느라 고생하는 것일까? 먼저 말하자면, 더 정확한 이미지 미리보기를 위해서이다. 우리가 DSLR로 사진을 촬영한 다음, 재생 기능이나 라이브 뷰를 이용해 후면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이미지, 혹은 전자식 뷰파인더가 장착된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보게 되는 이미지는 정확히 말해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과정을 거친 JPEG 포맷 미리보기 이미지이다. RAW 파일로 촬영했더라도 최종적으로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파일이 모든 원본 센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할 지라도 마찬가지다. 이 JPEG 미리보기는 꽤나 창의적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이다. 예를 들어,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흑백 전환 작업을 위해 이미지의 컬러 데이터를 RAW 파일로 저장하는 동시에, 이 이미지를 흑백으로 바꿨을 때의 느낌을 간략히 볼 수 있는것 등이다.
기술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카메라의 후면 스크린에 나타나는 노출 히스토그램은 기본적으로, JPEG 파일을 기반으로 분석된 결과다. 픽처 스타일이나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할 때의 변화가 반영된다. 카메라 자체 보정 처리절차가 없다면 RAW 파일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미리보기 이미지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자동? 혹은 수동?
언제 조정 작업에 참여하게 될까?

카메라 메뉴를 조작해서 이미지 프로세싱 옵션을 세밀하게 조정할 일은 굉장히 많다. 어느 선까지는 모든 것을 자동 아니면 ‘표준’ 설정으로 두어도 문제가 없지만, 조명 조건이 까다로워지거나, 독창적인 효과를 내고 싶다면 직접 설정하는 것을 대체할 만한 옵션이 없다. 몇 가지 기본 설정도 이런 느낌을 낼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카메라에는 ‘조명 최적화’ 로 널리 알려진 기능이 탑재돼 있다. 캐논 카메라에서는 ALO (Auto Lighting Optimizer, 자동 조명 최적화), 니콘 카메라에서는 D-Lighting을 찾아보자. 이들 모드는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을 잃지 않으면서 그림자 부위의 디테일을 조금 더 살릴 수 있도록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장해 주는 기능이다. 효과가 너무 강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 땐 톤다운을 하거나 완전히 끌 수도 있다.

위 왼쪽부터 1.화이트밸런스 2.원본 이미지 3.픽처 스타일/컨트롤

아래 왼쪽부터 4.조명 최적화 5.왜곡 보정 6.색 공간 

1. 화이트밸런스
자동 모드로 두면 인공조명이나 구름 낀 날씨에 찍은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 대신 프리셋 중 선택하거나 ‘K’ 값에 두면 색조를 약화시키거나, 독창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강화할 수도 있다.

2. 원본 이미지

3. 픽처 스타일/컨트롤
보통의 카메라는 풍경 (위), 인물, 흑백 등 다양한 이미지 처리 프리셋을 탑재하고 있다. 이들 설정은 모두 채도, 톤, 선명도 보정치가 각각 다르다. 물론 원한다면 이런 수치를 조정할 수 있다.

4. 조명 최적화
카메라가 그림자를 ‘밀어’ 디테일을 더 드러내지만, 노이즈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5. 왜곡 보정
이 기능은 라이브 뷰 모드로 촬영할 때 활성화할만한 가치가 있다. 화면의 모서리 부분이 보정할 때 크롭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6. 색 공간
sRGB나 어도비 RGB 색공간 중 하나를 선택한다. JPEG를 온라인에 게시할 예정이라면 sRGB를선택하자.

 

RAW vs JPEG
RAW파일 기록 시에는 어떤 설정이 중요할까?

RAW 파일은 일종의 디지털 네거티브 파일로 취급된다. 원본 이미지에 아무런 변화 없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와 분위기의 JPEG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RAW 파일 기록 면에서 카메라 자체 처리 보정 설정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미지 프로세싱 측면에서는 만약 원한다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두고 나중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 앞서 강조했듯, 이런 방식을 택하지 않을 몇 가지 창의적, 혹은 기술적 사유가 있다. 정확한 카메라 자체 보정 작업은 시간을 절약해 준다. RAW 파일을 캐논의 Digital Photo Professional이나 니콘의 Capture NX-D 같은 카메라 전용 RAW 처리 소프트웨어로 열 경우,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 처리 데이터에 따라서 파일을 디코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진을 촬영할 때의 화이트밸런스, 픽처 스타일, 기타 설정이 적용돼 보여진다.

 

이미지 프로세싱 한단계 강화하기

RAW 파일 촬영 이후, 혹은 특정한 경우 세밀하게 설정된 JPEG 파일로도 다양한 파라미터를 보정할 수는 있지만, 조리개값, 셔터 속도, ISO, 초점 거리와 같은 근본적인 노출 설정은 사진 촬영 시점에 고정된다. 최근 카메라 제조사들은 이러한 개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캘리포니아의 Lytro(라이트로) 사는 2012년 자사 최초의 ‘광영역(Light Field, 라이트 필드)’ 카메라를 발매했다. 이 카메라는 사진이 촬영된 후에도 초점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이 카메라는 아이디어만 두고 보면 꽤 흥미롭지만 높은 가격과 떨어지는 해상도, 다루기 힘든 조작감이 겹쳐 썩 좋은 물건은 아니었다. 그 뒤를 따라 발매된 카메라는 Illum(일룸, 우측)으로, 2014년 발매됐다. 줌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관절 구조를 채용한 스크린이 장착됐다. 하지만 화소 수는 여전히 4MP 수준으로, 처리된 JPEG 이미지의 크기도 작다.

 

 

메라 제조업체로 올라서기

라이트로는 새로이 뛰어든 기업이다. 하지만 카메라 제조업체들도 이 아이디어를 실험해 보고 있다. 캐논에서는 이 아이디어를 듀얼픽셀 RAW 포맷이라는 이름으로 EOS 5D Mark IV에 탑재하여 내놓았다. 이미지를 촬영한 뒤 초점을 약간이나마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이다.

 

나중에 별도로 RAW 파일 보정을 할 수 있다면 사전 설정에 왜 공을 들일까?

이 단계에서 RAW 파일은 이미지라고 할 수 없다. 정확히는 이미지 센서가 받아들인 원본 바이너리 코드로 구성된 데이터 파일이라 할 수 있다. 이 정보를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JPEG 등의 이미지 포맷으로 변환하려면 원본 데이터를 디코딩해야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RAW 처리 소프트웨어로 구현되지만, 일부 카메라는 이미 메모리에 저장된 RAW 파일을 변환해 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사실, 모든 이미지 파일이 RAW 이미지 데이터에서 시작한다. 그저 JPEG나 TIFF 촬영 설정을 했을 때는 카메라가 사용자를 위해 자동으로 이미지 처리 및 변환 절차를 진행할 뿐이다. 그럼, 나중에 RAW 파일을 만지면서 보정할 수 있는데 왜 화이트밸런스나 선명도 같은 설정을 미리하느라 고생하는 것일까? 먼저 말하자면, 더 정확한 이미지 미리보기를 위해서이다. 우리가 DSLR로 사진을 촬영한 다음, 재생 기능이나 라이브 뷰를 이용해 후면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이미지, 혹은 전자식 뷰파인더가 장착된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보게 되는 이미지는 정확히 말해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과정을 거친 JPEG 포맷 미리보기 이미지이다. RAW 파일로 촬영했더라도 최종적으로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파일이 모든 원본 센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이 JPEG 미리보기는 꽤나 창의적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이다. 예를 들어,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흑백 전환 작업을 위해 이미지의 컬러 데이터를 RAW 파일로 저장하는 동시에, 이 이미지를 흑백으로 바꿨을 때의 느낌을 간략히 볼 수 있는것 등이다. 

기술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카메라의 후면 스크린에 나타나는 노출 히스토그램은 기본적으로, JPEG 파일을 기반으로 분석된 결과다. 픽처 스타일이나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할 때의 변화가 반영된다. 카메라 자체 보정 처리절차가 없다면 RAW 파일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미리보기 이미지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출처: 영국 Digital Camera / 편집•정리: 조원준 기자)

조원준 기자  wjcho8111_vdcm@naver.com

<저작권자 © 월간VDC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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